[미디어펜=문상진 기자]그린포스트코리아가 주최하고 환경부와 강원랜드가 후원하는 '제7회 환경사랑사진제'의 수상작품 전시회가 26일부터 강원랜드 하이원그랜드호텔 3층 특별전시실에서 한 달 간의 일정으로 막이 올랐다.
이번 전시회에는 대상(환경부장관상) 수상작인 '금강의 신록'(작가 이창종)과 금상(강원랜드 대표이사상) 수상작 '숲속 자연음악회'(작가 김강녹) 등 6점의 수상작을 비롯해 모두 21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올해 환경사랑사진제는 '자연의 순수함을 담다'라는 주제로 지난 4~5월 작품을 공모했으며, 모두 1000여점의 작품이 출품돼 솜씨를 겨뤘다.
최종심사를 맡은 석동률 위원(전 한국사진기자협회 회장)은 "자연을 주제로 한 다른 사진제에서라면 충분히 수상했을 작품들이 적지 않았을 정도로 우열을 가리기 어려웠다"면서 "다음달 28일까지 전시가 계속되는만큼 강원도 청정휴가지에서 환경사진을 감상하며 여름휴가를 보내는 것도 의미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미디어펜=문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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