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하늘 기자] 하나카드는 중국 길림은행과 함께 '길.한.통.(吉.韓.通.) 체크카드'의 고객 혜택 강화를 위한 제휴서비스를 확대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 3일 하나카드는 중국 길림은행과 '길한통 체크카드' 제휴 서비스 확대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진 왼쪽부터)윤규섭 길림은행 부행장, 장경훈 하나카드 대표이사, 천위롱 길림은행 행장의 모습/사진=하나카드


하나카드, 중국 길림은행과 중국 하나은행 3사의 공동 콜라보 상품으로 개발된 '길.한.통. 체크카드'는 하나금융그룹에서 출시한 은련브랜드(UnionPay) 기반의 체크카드로 한국과 중국에서 동일한 명칭과 동일한 디자인으로 발급 중에 있다.

해당 카드는 글로벌 체크카드 상품으로 올해 1월30일 상품 출시 이후 5개월만에 5만여명의 고객을 확보했다. 

길한통 체크카드를 발급받은 고객을 대상으로 7월부터 중국 길림은행과 KEB하나은행 ATM 이용 시 이용수수료를 상호 면제해 주고 있다.

또한 중장기적으로 중국 길림은행 고객에게는 한국내 주요 면세점과 놀이공원 할인 혜택 제공, 하나카드 고객에게는 중국내의 길림은행 가맹점에서 이용시 국제 브랜드 수수료 면제와 우대 가맹점 할인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현재 하나카드에서 길한통 체크카드를 오는 31일까지 신규로 발급받고 누적 이용금액 10만원 이상인 경우 인천공항 라운지를 본인에 한해 1회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상품과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하나카드 홈페이지 또는 하나카드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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