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문화 여성들이 KT 성화봉송 주자로 달리기 전 출신 국가의 국기를 들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T 제공]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는 '2019년 제1차 경기도 다문화 의료코디네이터 교육'이 9일부터 10일까지 경기문화재단 3층 강의실에서 개최된다고 8일 밝혔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국제의료협회가 주관하는 이 교육은 도내 거주 다문화 이주여성들에게 직업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의료코디네이터 직업 입문을 위한 기초 지식과 기술 등을 교육, 전문 의료코디네이터를 양성하기 위한 것이다.

경기도내에 거주하는 다문화 이주여성 24명이 참가해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과 문화의 이해, 온라인 홍보마케팅 역량 강화, 외국인 환자 응대 고객만족 교육 등과, 코디네이터 직업 입문을 위한 이론 및 실무를 배우게 된다.

특히 도내 의료기관에 종사하는 러시아어, 몽골어, 중국어 사용 현직 의료코디네이터들이 코디네이터가 되기까지의 준비과정과 현장의 생생한 경험 등을 들려주는 멘토링 행사도 마련된다.

이번 교육을 마친 다문화 이주여성들에게는 수료증과 함께, 9월 진행되는 제2차 현장실습 교육에 참가할 수 있는 우선권이 부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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