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배우 엄지원이 연희동 꼬마빌딩의 건물주가 됐다.

9일 머니투데이 등에 따르면 엄지원은 지난 3월 말 서울 서대구문 연희동 문화의 거리에 위치한 2층 꼬마빌딩을 대출 5억 5700만원을 포함, 21억원에 사들였다.

연세대 인근에 위치한 해당 건물은 1970년 준공됐으며 2012년 리모델링했다. 용도는 건물 1층 카페, 2층은 비즈니스 레지던스 '게티하우스'다.

매체는 건물 지분은 엄지원과 대구에 거주하는 A씨가 각각 2분의 1로 되어 있어, 지인과 함께 건물 지분을 절반씩 매입한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엄지원은 서울 성동구 성수동1가에도 꼬마빌딩을 보유하고 있다. 성수역과 뚝섬역 사이 구두거리, 이른바 연무장길에 소재한 2층 건물로 2016년 4월 대출 8억원을 안고 15억원에 매입했다. 건축공학을 전공한 엄지원의 남편 오 씨는 가로수길에 7층 건물을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사진=씨제스엔터테인먼트


2002년 MBC 드라마 '황금마차'로 데뷔한 엄지원은 드라마 '싸인', '세 번 결혼하는 여자', '봄이 오나 봄', 영화 '소원', '경성학교', '미씽: 사라진 여자', '마스터', '기묘한 가족' 등으로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

매번 변주하는 캐릭터로 대중에게 큰 사랑을 받아온 엄지원은 2013년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에서 여우주연상, 2017년 올해의 여성영화인상에서 연기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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