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외국인의 대량 매수세로 2060선을 탈환했다. 

19일 오전 9시 8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보다 12.03포인트(0.59%) 오른 2065.16을 나타내고 있다.

외국인은 장 초반부터 활발한 매수세를 이어가며 456억원어치 주식을 사들였다. 금융투자, 투신에서 대량 매도한 기관은 361억원 매도 우위고 개인도 90억원어치 주식을 내놓았다.

대형주가 상대적으로 더 오른 가운데 통신(1.43%), 운송장비(1.14%)등 대부분 업종이 강세다. 섬유의복(-0.25%), 유통(-0.07%)등은 소폭 밀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도 대체로 오르고 있다.

삼성전자는 전거래일보다 0.56%(7000원) 오른 125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현대차(1.12%), 현대모비스(2.10%), 기아차(1.34%)등 현대차 3인방도 강세다. 네이버(1.26%)와 SK텔레콤(2.26%) 등도 1% 이상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