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외국인·다문화가정을 위한 '어서와 한국 스마트폰은 처음이지?' [한국소비자원 제공=연합뉴스]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한국소비자원은 법무부, 한국건강가정진흥원과 공동으로, 국내에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과 다문화 가정에 맞춤형 소비자 정보 제공을 위한 애니메이션과 설명 책자를 제작했다고 17일 밝혔다.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라는 제목의 이 책자는 시리즈로 제작, 영어와 중국어 및 베트남어, 러시아어, 캄보디아어, 태국어, 필리핀어, 몽골어 등 8개 언어로 번역돼 제공된다.

첫 주제는 스마트폰으로, 계약부터 해지까지 단계별 주의사항이 일러스트레이션으로 알기 쉽게 기술돼 있다.

소비자원 홈페이지와 법무부 사회통합정보망, 다문화가족지원포털 다누리에서 볼 수 있으며, 전국 308개 법무부 사회통합프로그램 운영기관과 218개 한국건강가정진흥원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도 지원된다.

소비자원은 앞으로도 국내 거주 외국인의 소비생활을 위해, 기간관 협업으로 지속해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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