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회 소속 18개 단체 대표·산업부 등 참석
식품분야 국가별 인증정보 현황·현지기업 상표권 침해 설명
   
▲ 김영주 무역협회 회장을 비롯해 신남방비즈니스연합회 소속 18개 단체 대표 등이 23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에서 열린 ‘신남방비즈니스연합회 제2차 회의’에서 토론하고 있다. /사진=무협 제공


[미디어펜=권가림 기자] 한국무역협회가 신남방 진출기업의 애로 해소와 밀착지원을 위해 서울 종로구 광화문에서 ‘신남방비즈니스연합회 제2차 회의’를 개최했다.

김영주 무역협회 회장과 주형철 신남방정책특별위원회 위원장이 공동 주재한 23일 회의에는 연합회 소속 18개 단체 대표와 산업부 등 관계부처 관계자가 참석했다.

김 회장은 인사말에서 “연합회 소속 25개 협·단체가 기관별 전문역량과 자원을 투입해 체계적인 통합지원시스템을 만들어가고 있다”면서 “연합회는 신남방 진출기업을 위한 통합지원 창구로서 기업과 정부를 잇는 가교 역할을 충실히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신남방비즈니스연합회는 25개 회원사 및 무역협회 회원사, ‘신남방 비즈니스 데스크’ 상담 기업 등을 대상으로 지난 5월부터 이달까지 조사한 1017건의 애로사항 중 정부지원이 필요한 13개 분야 21건을 정부에 건의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소비재 온라인 수출기업의 운송비 절감방안, 식품분야 국가별 인증정보 부족, 현지기업의 상표권 침해 등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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