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회사 ‘SEIB’ 통해 신사업 분야 진출 '속도'

에스에너지가 자회사인 에스이아이비(SEIB)를 통해 국내 최초 소규모 RPS 태양광 설비 렌탈서비스 사업을 시작한다.

   
 

21일 에스에너지에 따르면 RPS 태양광 설비 렌탈서비스는 소규모 RPS 태양광 발전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99kW급 태양광 설비를 초기비용 없이 무상으로 설치해 주고 발전수익의 일부를 매월 임대료로 납부하는 프로그램이다.

임대료에는 태양광 설치비용뿐만 아니라 유지 관리 비용(안전관리자 비용모니터링 비용·설비 수선 비용 및 보험료) 및 연간 발전량 보증서비스가 포함돼 있어 태양광 발전 운영 경험이 없는 일반 개인도 쉽게 발전 사업을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태양광 발전사업이 아닌 단순 토지 임대사업을 원하는 개인의 경우 99kW 기준으로 년간 400만원의 안정적인 토지 임대료 수입을 얻을 수 있다.

에스에너지 관계자는 “발전사업자의 경우 SEIB와의 대여 계약 체결만으로 에스에너지의 시공, 유지관리 그리고 금융 서비스 모두를 원스텝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며 “초기 부담 없이 안정적인 태양광 투자의 경제성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SEIB(대표전화 070-4339-7135)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미디어펜=김세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