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배우 김지연이 전 남편 이세창 덕(?)에 갑작스럽게 화제의 인물이 된 데 대해 당황하지 않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김지연은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근황 사진과 함께 "어제 오늘 너무 갑작스러운 관심과 응원 감사합니다. 무슨 일인가 했네요. 저와 가윤이는 아주 잘 지내고 있답니다. 선물 같은 하루였다고 생각하고 일상으로 돌아가 열심히 운동 중이에요"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여러분들도 건강 챙기세요. 유튜브 구독자 훌쩍 올라갔어요. 선물 같은 하루. 뭔 일 났나 했네요"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였다.

   
▲ 사진=김지연 인스타그램


또한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김지연의 다락방' 구독자 수가 300에서 400으로 늘어난 화면을 캡처해 올리면서 "어제 300명 찍었는데 오늘 400명 돌파했어요. 넘 감사합니다"라는 감사의 메시지도 전했다.

김지연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갑자기 치솟은 것은 23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 김지연의 이혼한 전 남편인 배우 이세창이 출연해 재혼한 13세 연하 아내 정하나와 일상을 공개했기 때문이다. 이세창의 방송 내용이 화제가 되면서 자연스럽게 전 부인 김지연에게도 관심이 쏠리며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김지연의 이름이 등장하기도 했다. 

미스코리아 출신 김지연은 지난 2003년 이세창과 결혼해 딸 하나를 뒀지만 2013년 이혼했다. 이세창은 2017년 아크로바틱 배우 정하나와 재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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