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1조8325억 10.9%성장, 영업이익도 12.8% 성장
   
▲ LG생활건강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LG생활건강이 2분기에도 사상 최대 실적을 이어갔다.

LG생활건강은 2분기 매출 1조8325억원, 영업이익 3015억원, 당기순이익 2115억원을 달성해 전년동기 대비 각각 10.9%, 12.8%, 12.9 % 성장했다고 25일 밝혔다. 

화장품은 럭셔리 브랜드들이 흔들림 없는 성장을 이어갔다. 특히 중국을 포함한 해외에서 럭셔리 화장품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는 트렌드에 힘입어 최고의 럭셔리 이미지를 가진 '후'와 초고가 라인을 중심으로 럭셔리 포지셔닝을 강화하고 있는 '숨', '오휘'가 지속 성장하였고, 더마코스메틱 'CNP'도 높은 매출 성장을 이루었다. 

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2005년 3분기 이후 55분기 성장했고, 영업이익은 2005년 1분기 이후 57분기 증가하며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15년 이상 꾸준히 성장했다. 

상반기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11.9% 증가한 3조 7073억원, 영업이익은 13.2% 증가한 6236억원, 당기순이익은 13.9% 증가한 4373억원을 달성했다. 특히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영업이익 3000억원 이상을 달성, 처음으로 반기 매출 3조7000억원과 영업이익 6000억원을 돌파하며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사상 최대 반기 실적을 실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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