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티웨이항공 항공기 /사진=티웨이항공 제공


[미디어펜=조우현 기자]‘2018년 항공교통서비스 평가’ 안전성 부문에서 매우우수(A) 등급을 획득한 티웨이항공이 하반기에도 안전운항 기조를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30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티웨이항공은 올해 모의비행훈련장치(SIM) 도입과 종합 통제실 인프라 구축, 운항 관리사 교육훈련시스템 개발부터 객실승무원 자체 훈련센터 건립 등 약 220억 원의 투자를 통해 보다 효율적이고 품질 높은 훈련을 펼칠 예정이다.

또 지난해 도입한 예비엔진 1대에 이어 올해 1대를 더 도입해 현재 2대를 확보했다. 티웨이항공은 향후 1대를 추가 도입해 총 3대의 예비엔진을 통해 갑자기 발생할 수 있는 항공기 정비 및 비정상 상황에 보다 안정적으로 대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티웨이항공은 외부 기관과의 협업에도 힘쓰고 있다. 지난 5월 국내 항공사 최초로 소방청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고, 올해 2월과 6월 두 차례에 걸쳐 객실승무원, 운항승무원, 공항지점 직원 등을 대상으로 소방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12일에는 남양주 중앙119구조본부에서 객실승무원 훈련교관 대상 실전 구조 수중 안전교육도 진행한 바 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추가 항공기 도입, 신규 노선 개설 등 완벽한 안전을 바탕으로 사업을 펼칠 계획”이라며 “안전이라는 핵심 가치에 아낌없는 역량을 투자해 언제나 고객분들을 편안하게 모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미디어펜=조우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