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사진=문광부 제공]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다음 달 8일까지 '2019 한국관광의 별' 선정을 위한 후보 추천을 받는다고 6일 밝혔다.

한국관광의 별은 한국의 관광자원을 널리 홍보하는 동시에, 국내 관광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10년 제정됐고, 현재까지 50여 개 관광자원이 한국관광의 별로 선정됐었다.

올해부터 형태·분야별 시상에서 벗어나, 관광자원으로서의 매력과 기여도를 중심으로 본상과 특별상을 시상한다.

본상은 ▲ 본래 매력이 뛰어난 관광자원 ▲ 콘텐츠와 서비스로 새로운 매력을 창출한 관광자원 ▲ 관광 약자에 대한 배려가 충분한 관광자원 중에서 4개를 뽑는다.

특별상은 ▲ 높은 잠재력으로 향후 성장이 기대되는 신규 관광자원 ▲ 방송(텔레비전·유튜브·누리소통망 등) 분야에서 한국 관광 활성화에 기여한 프로그램 ▲ 대중문화 전반에서 관광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자에게 1개씩, 최대 3개까지 선정한다.

국민이라면 누구나 본상과 특별상의 후보를 추천할 수 있으며, 추천을 원하는 사람은 '2019 한국관광의 별 국민추천 양식'을 작성한 후, 담당자에게 전자우편을 보내면 된다.

전문가 서류평가, 현장 평가, 선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선정이 확정되며, 시상식은 12월에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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