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AP 농산물 출하정보 서비스' 홍보물 [사진=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제공]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하 농품원)은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 농가의 판매처 확보, 유통·급식업체의 GAP 농산물 구매 지원을 위해, 'GAP 농산물 출하정보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7일 밝혔다.

GAP는 농산물의 생산단계부터 수확 후 유통단계까지 토양, 수질 등의 농업환경과 농산물 잔류 농약, 중금속, 유해 미생물 등의 위해요소를 안전하게 관리하는 제도다.

GAP 농산물 출하정보 서비스 홈페이지에서는 농업인이 GAP 농산물을 생산해 출하정보시스템에 등록하면, 구매자도 이 시스템에 접속해 원하는 시기에 원하는 농산물을 살 수 있도록, 판·구매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

6월말 기준 전국 9만 농가가 지역특산물 등 254개 품목에 대해 GAP 인증을 획득했다.

노수현 농품원장은 "이 서비스로 인증 농가는 판로가 넓어지며 소득이 늘고, 유통·급식업체는 안정적으로 물량을 확보할 수 있으며, 소비자는 안전하고 우수한 GAP 농산물을 보다 쉽게 구매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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