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삼성 외국인 투수 덱 맥과이어가 방출됐다. 삼성 구단은 8일 맥과이어를 웨이버 공시됐다.

이로써 삼성은 올 시즌을 앞두고 영입했던 두 명의 외국인 투수와 모두 작별했다. 앞서 지난달 저스틴 헤일리를 방출한 데 이어 맥과이어도 웨이버 공시하며 방출 수순을 밟았다.

삼성은 헤일리 대신 외야수 맥 윌리엄슨을 영입, 기존 대런 러프와 두 명의 외국인 타자를 보유했다. 10개구단 가운데 유일하게 1투수 2타자로 외국인선수를 운영하고 있는 것. 

이번에 맥과이어를 내보낸 삼성은 우완 벤 라이블리(27·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산하 트리플A 소속)와 계약을 앞두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라이블리는 메이저리그 통산 26경기(선발 20차례)에 등판해 4승10패, 평균자책점 4.80의 성적을 냈다. 마이너리그에서는 통산 146경기 등판해 55승32패 평균자책점 3.15를 기록했다. 

   
▲ 사진=삼성 라이온즈


올 시즌을 완주하지 못하고 짐을 싸게 된 맥과이어는 지금까지 21경기에서 4승 8패 평균자책점 5.05의 부진한 성적을 남겼다. 4월 21일 한화전에서 노히트노런 대기록을 작성하는 등 한화전에서만 4승을 올려 '한화킬러' 이미지가 강했다. 하지만 나머지 8개팀을 상대로는 단 1승도 못올려 실망감을 안겼다. 최근 햄스트링 부상까지 겹쳐 방출을 피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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