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티웨이항공 항공기 /사진=티웨이항공 제공 |
[미디어펜=조우현 기자]티웨이항공이 2분기 매출 1819억원, 영업손실 265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2%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1495% 감소했다. 환율, 항공유 상승, 여행수요 둔화 등 전반적인 영향이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티웨이항공은 하반기 매출과 이익 증대를 위해 노선 확장을 적극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우선 부산-가오슝/타이중 노선을 9월부터 취항하면서 본격적인 노선 확대에 나설 예정이다. 또 연내 추가로 동남아 지역 노선을 확대해 수도권과 지방공항 취항을 통한 고객 수요를 지속적으로 창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신규 항공기(B737-800NG) 2대를 연내 추가로 도입해 연말까지 총 28대의 항공기를 보유 운영한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하반기 대만, 동남아 등 다수 지역의 취항을 확대하면서 공격적이지만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겠다"며 "인바운드 수요 확대를 위한 다양한 활동도 현지에서 적극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미디어펜=조우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