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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항만대기질관리구역 지도 [자료=해양수산부 제공] |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부산과 인천 등 전국 5대 항만과 주요 항로가 대기 질 개선을 위해 규제가 강화되는 '항만대기질관리구역'으로 지정된다고 해양수산부가 19일 밝혔다.
해수부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항만지역 등 대기 질 개선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과 시행규칙 제정령안을 마련, 20일부터 다음 달 30일까지 입법예고한다.
항만대기질법 하위 법령은 배출규제해역과 저속운항해역 등, 강화된 조치를 적용하는 항만대기질관리구역의 범위를 규정하고 있으며, 배출규제해역을 항해하는 선박이 준수해야 하는 선박 연료유 황 함유랑 기준은 0.1%로 정했고, 사용할 수 있는 배기가스정화장치 기준도 지정했다.
한편 저속운항해역은 일반 해역보다 강화된 속도 기준이 적용된다.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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