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간폭스, 완벽 시구에 '감탄'..."닌자터틀 촬영중 임신 알아" '깜짝'
미국 헐리우드 배우 메간 폭스가 한국 프로야구 무대서 완벽 시구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메간 폭스는 "감기 걸린 뒤 김치가 더 당긴다"고 말해 놀라게 했다.
메간 폭스는 메간폭스는 27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과 LG의 경기에서 시구자로 마운드에 올라 공을 던졌다.
두산 상의 유니폼에 스키니진을 입고 등장한 메간폭스는 최고의 할리우드 섹시 배우임을 인증하듯 아찔한 자태를 과시해 팬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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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간 폭스/사진=뉴시스 |
특히 메간폭스는 프로선수 못지 않은 훌륭한 시구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메간폭스의 내한은 2009년 ’트랜스포머: 패자의 역습’ 홍보를 위해 방문한 이후 5년 만이다.
한편 메간 폭스는 이날 오후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열린 영화 '닌자터틀'의 기자간담회에 조나단 리브스만 감독, 제작자 브래드 풀러, 앤드류 폼과 함께 참석했다.
메간 폭스는 "최근 감기에 걸려 곰탕과 소고깃국을 먹었다. 김치도 아주 좋아한다"면서 "매운 것을 좋아한다. 감기에 걸리고 김치를 더 자주 먹는다"고 했다.
메간 폭스는 이어 "LA에 있을 때도 한인 타운에서 한국 음식을 자주 먹는다"면서 "내가 생각하기에 고추장은 최고인 것 같다"고 말했다.
메간 폭스 김치사랑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메간 폭스 김치사랑, 새롭네" "메간 폭스 김치사랑, 임신 축하해요" "메간 폭스 김치사랑, 아기도 김치 좋아하겠다" "메간 폭스 김치사랑, 고추장 좋아하기가 쉽지 않은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