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권가림 기자] 한국무역협회 13개 국내지역본부는 전략물자관리원, 코트라와 공동으로 2주간 전국 14개 지역에서 ‘일본 수출규제 대응 및 통상전략 2020 설명회’를 개최한다.
21일 무역협회에 따르면 이번 설명회는 일본의 한국 백색국가 제외 조치가 오는 28일 시행됨에 따라 대응절차를 안내하고 애로사항을 파악해 업계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서는 지역별·산업별 통상전략 수립과 기업의 통상역량 강화를 위해 무역협회가 마련한 ‘통상전략 2020’과 전략물자관리원의 수출규제 대응방안, 코트라의 일본 자율준수기업(ICP) 활용 및 수입 대체선 발굴 등의 내용이 다뤄질 예정이다.
1대1 상담회에서는 기업 애로사항과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각 지원기관이 컨설팅에 나선다.
허덕진 무역협회 회원지원본부장은 “유관기관과 협업해 무역애로 상담·건의 창구인 'TradoSOS'의 역할을 강화하고 지역별 일본 수출규제 대응 전담 태스크포스(TF) 참여도 늘릴 것”이라며 “일본 수출규제에 대응해 우리 중소기업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
|
▲ 한국무역협회 13개 국내지역본부는 2주간 전국 14곳을 순회하며 ‘일본 수출규제 대응 및 통상전략 2020 설명회’를 연다. /사진=무협 제공 |
[미디어펜=권가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