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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현호 한국산업기술대 총장/사진=한국항공우주산업 |
[미디어펜=나광호 기자]한국항공우주산업(KAI) 이사후보추천위원회가 신임 사장선임을 위한 사내이사 후보에 안현호 전 지식경제부 차관을 추천했다.
KAI는 21일 임시이사회를 열고 임시주주총회에 상정할 안건인 '이사 선임의 건'을 결의했으며, 다음달 5일 임시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거쳐 대표 선임을 확정할 계획이다.
이사후보추천위원회에서는 "안 전 차관은 산업 육성정책에 정통하고 한국무역협회 상근부회장을 지내 해외시장에 대한 이해도 매우 높다"며 "정부 정책에 발맞춰 국내 항공우주산업을 혁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고 수출시장을 개척할 적임자로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경남 함안 출신의 안 내정자는 중앙고와 서울대 무역학과를 졸업했으며, 1981년 제25회 행정고시에 합격했다. 이후 산업자원부 산업기술정책과장·산업기술국장, 지식경제부 산업경제실장과 제1차관 등을 지냈으며, 단국대 일반대학원 석좌교수로 있다가 지난해 한국산업기술대 총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미디어펜=나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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