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허창수 등 참석…기업 경영 관련 정책 개선 과제 논의
   
▲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전국경제인연합회 사옥 입구 /사진=전경련 제공


[미디어펜=조우현 기자]전국경제인연합회는 22일 오후 2시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전국경제인연합회-자유한국당 정책간담회'를 갖고, 최근 경제현안과 기업경영 관련 정책개선 과제에 대해 논의했다.

자유한국당에서는 황교안 대표를 비롯해 정용기 정책위의장, 김광림 최고위원, 정진석 의원, 여상규 의원, 정유섭 의원, 김학용 의원, 추경호 의원, 김종석 의원, 김도읍 의원이 참석했다. 

전국경제인연합회에서는 허창수 회장, 권태신 부회장, 배상근 전무가 배석했다.

또 최한명 풍산홀딩스 부회장, 우오현 SM 회장, 최선목 한화 사장, 김태형 GS글로벌 사장, 엄태웅 삼양 사장, 조영석 CJ제일제당 부사장, 이진용 코오롱베니트 대표이사, 유병규 HDC 부사장, 정태승 대성산업 고문, 박기영 한국프렌차이즈산업협회 회장, 박광혁 한국백화점협회 상근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은 "수출과 설비투자, 기업의 영업이익 등 주요 지표들이 악화되는 가운데, 대외환경 악화로 하반기 전망이 불투명하다"며 "경제를 성장시키고 일자리를 만드는 주체인 기업이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규제강화에 치우친 입법 환경에서 우리 경제의 현실을 살펴 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전경련 관계자는 "간담회는 한국경제 현황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경제와 기업 정책과제에 대한 자유로운 토론으로 진행됐다"고 전했다.

한편 앞서 전경련 산하 한국경제연구원은 지난 20일 오후 2시 더불어민주당과 전경련 컨퍼런스센터에서 정책간담회를 개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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