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부터 분기별로 MIND UP·품질 10대 준수사항 점검·특별 점검 등 3단계 걸쳐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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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힐스테이트 미사역 신축공사' 현장 임직원 및 협력사 직원들이 품질선포식을 갖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현대엔지니어링 |
[미디어펜=김병화 기자]현대엔지니어링이 현장 임직원 및 협력업체의 품질의식을 고취하고 현대엔지니어링만의 품질 건설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2019년 현장 품질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Quality is not an act, it is a habit’이라는 슬로건 하에 진행중인 이번 품질캠페인은 단기간 진행됐던 기존방식과 차별화해 현대엔지니어링과 협력사가 함께 분기별로 총 3단계 테마활동을 펼치는 방식을 도입했다.
지난 6월 본격적으로 시작된 ‘2019년 현장 품질캠페인’ 1단계 테마활동인 ‘MIND UP’에서는 국내·외 43개 현장 8600여명의 임직원 및 협력사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품질선포식을 진행하고 품질의식 고취를 위한 각자의 다짐을 작성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3분기 내 진행될 예정인 2단계 테마활동은 현장 임직원 및 협력업체 직원을 대상으로 건축, 인프라, 플랜트 각 분야별로 정립되어있는 ‘품질 10대 필수 준수사항’ 교육 진행과 자체적인 점검을 통해 높은 품질을 확보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4분기에는 품질캠페인의 세 번째 단계인 ‘특별 점검의 날’을 운용한다. 방화자재나 층간소음과 같이 사회적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항목 중 각 현장에 적용한 아이템을 선정한 후 각 현장별로 특별 점검단을 구성해 면밀한 점검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지난 2016년에 처음 시작해 올해 4회째를 맞는 ‘전사 현장 품질캠페인’은 현대엔지니어링 임직원뿐만 아니라 협력사 직원도 함께하며 현대엔지니어링만의 고품질 건설마인드를 내재화하고 상생협력을 강화하는데 주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 밖에도 현대엔지니어링은 품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장 품질관리자들의 다양한 경험을 통해 체득한 노하우와 우수 개선사례를 전사적으로 공유하기 위한 품질관리자 워크숍과 시공 협력사 소장 품질 교육 등을 실시하여 정보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또한 프로젝트 수행경험을 체계적으로 축적하고 공유하는 지식관리시스템인 ‘VELL(Value Engineering & Lessons Learned)’ 시스템과 품질 Mobile을 운용함으로써 Smart 품질 경쟁력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이번 ‘2019년 현장 품질캠페인’은 기존의 틀에서 벗어나 분기별 테마활동을 수행함으로써 보다 실질적으로 품질의식을 내재화 하는 매우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교육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현대엔지니어링만의 품질문화를 구축하고 고객에게 최고의 품질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미디어펜=김병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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