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소정 기자]북한이 24일 오전 또다시 발사체를 쏘았다. 지난 16일 이후 8일 만이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북한은 오늘 아침 함경남도 선덕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미상의 발사체를 2회 발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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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이 국방과학원에서 개발한 신형 반항공(지대공) 요격유도무기체계 시험사격을 참관했다고 노동신문이 28일 보도했다. 사진은 북한이 지난 2017년 5월28일 시험발사한 신형 반항공요격유도무기./노동신문 |
합참은 "우리 군은 추가 발사에 대비해 관련 동향을 추적 감시하면서 대비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북한이 쏜 발사체의 종류와 고도, 사거리 등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청와대는 이날 오전 8시 30분 정의용 안보실장 주재로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북한의 발사체 발사는 일본과의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이 종료된 것과 맞춰 이뤄졌다. 따라서 한일 간 북한의 발사체와 관련한 정보교류가 있을지 주목된다.
[미디어펜=김소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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