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곡물에 견과류, 과일 더해 영양, 맛, 간편함 모두 갖춘 동서식품 '포스트 그래놀라'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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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서식품의 '포스트 그래놀라' 제품./사진=동서식품 |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동서식품이 소비자 취향을 반영한 다양한 그래놀라 제품을 선보이며 지속 성장하고 있는 그래놀라 시장을 적극 공략하고 있다고 26일 전했다.
업계에 따르면 2018년 기준 국내 시리얼 시장 규모는 약 2300억원으로 이 중에서 그래놀라류 제품이 차지하는 비중은 약 18%로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그래놀라는 통곡물에 다양한 과일, 견과류 등을 곁들여 건강과 맛을 모두 만족시킨다는 평가다.
동서식품은 지난 2008년 국내 최초로 그래놀라를 넣은 시리얼을 출시한 이후 다양한 종류의 그래놀라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동서식품 '포스트 그래놀라'는 콘후레이크를 기본으로 오트(귀리)등 몸에 좋은 통곡물을 바삭하게 구워 만든 그래놀라와 상큼한 건과일을 곁들인 제품이다. 탄수화물은 물론 비타민과 칼슘 등 영양성분이 풍부해 남녀노소 모두 즐기기 좋다는 설명이다.
포스트 그래놀라는 ▲크랜베리 아몬드 ▲블루베리 ▲카카오호두 3가지 맛으로 구성됐다.
최근에는 가수 장범준 가족을 모델로 한 포스트 그래놀라의 신규 TV광고를 선보였다. 광고는 '통곡물도 우리 가족도 똘똘 뭉쳤다'는 카피와 신나는 멜로디를 통해 제품의 맛과 영양적 특징을 위트있게 풀어냈다. 특히 장범준이 특유의 따뜻하고 부드러운 목소리로 부르는 '그래놀라 송(song)'은 제품의 특징을 한층 더 귀에 쏙쏙 들어오게 한다.
동서식품은 그래놀라 시장의 성장에 발맞춰 포스트 그래놀라를 출시한지 8년만인 지난 2016년에 기존 그래놀라 시리얼에 고급 견과류와 과일을 더해 한층 더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프리미엄 그래놀라인 '포스트 골든 그래놀라'를 선보이기도 했다.
'골든 그래놀라 크런치'는 슈퍼곡물인 귀리, 쌀, 옥수수, 보리, 밀을 최적의 배합비로 구워 만든 5곡 그래놀라(82.8%)에 고급 견과류 아몬드와 피칸 등을 더한 제품이다.
또한 동서식품은 취식의 간편성을 한층 높인 바 형태의 '골든 그래놀라 밀크바'도 선보이고 있다. 제품에는 8가지 비타민과 3가지 미네랄, 우유 200mL에 해당하는 칼슘(264mg, 골든 그래놀라 밀크바 100g 섭취 기준)이 함유돼 언제 어디서나 영양 가득한 한끼를 즐길 수 있다고 동서식품 측은 전했다.
한편 동서식품은 지난해 '포스트 그래놀라' 시리즈에 편의성과 환경을 고려한 패키지인 '센서리 지퍼백'을 도입했다.
센서리 지퍼백은 제품 입구에 지퍼를 적용한 파우치 형태로 기존 테이프 부착 방식보다 습기를 막는 기능이 뛰어나 개봉 후에도 오래도록 바삭하고 신선한 시리얼을 즐길 수 있다.
동서식품 김종후 마케팅 매니저는 "동서식품 '포스트 그래놀라' 시리즈는 간편함과 영양 그리고 맛의 삼박자를 모두 갖춰 바쁜 현대인들의 한끼로 안성맞춤인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동서식품은 소비자의 취향을 만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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