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재·부품 전문기업 성장지원 나선다"
   
▲ 이노비즈협회-신한은행-기술보증기금이 소재·부품 전문기업 금융지원 활성화를 위한 MOU 체결 후 기념 촬영하는 모습./사진=이노비즈협회


[미디어펜=박규빈 기자] 이노비즈협회가 신한은행·기술보증기금과 함께 소재·부품 전문기업의 혁신성장과 제조업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이노비즈협회는 26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신한은행-기술보증기금과 '소재·부품전문기업 금융지원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MOU는 △이노비즈기업 등 우수 소재ㆍ부품 전문기업 발굴 △소재ㆍ부품 전문기업 우대 금융서비스 제공 △소재·부품 전문기업 사업화 지원 등을 골자로 한다.

특히 금번 MOU는 지난 7월 출시된 "신한 소재·부품 전문기업 성장지원 대출지원"의 활성 추진을 목적으로 추진되는 것으로, 이노비즈기업의 경우 최대 1%의 금리 우대가 되는 것이 특징이다.

이노비즈협회는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한 우수 소재·부품 전문기업을 발굴하고, 신한은행과 기술보증기금은 이들 기업에 대한 금리 및 보증료 우대와 사업화 지원 등에 나선다.

조홍래 이노비즈협회 회장은 "이노비즈기업은 지속적인 기술혁신을 통해 소재·부품 산업 경쟁력 제고에 크게 기여해 왔다"며 "금번 협약을 토대로 이노비즈기업에 필요한 금융 혜택까지 더해진다면 소재·부품 국산화 활성화 및 국내 제조업 경쟁력 강화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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