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한진 기자] LG전자가 고성능·게이밍 브랜드 ‘LG 울트라기어’를 앞세워 대규모 e스포츠 행사 ‘LG 울트라기어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LG전자가 주최하고 CJ ENM 게임채널 ‘OGN’이 주관, ‘인텔코리아’가 후원하는 이 행사는 이달 31일부터 양일간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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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전자 모델들이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31일부터 열리는 'LG 울트라기어 페스티벌' 행사장 앞에서 'LG 울트라기어 17' 노트북(모델명:17U790)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LG전자 제공 |
LG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고성능·게이밍 브랜드 ‘LG 울트라기어’를 게이머들뿐만 아니라 고성능 제품을 원하는 전문가들에게도 널리 알려 폭넓은 고객층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다.
이 행사에서는 글로벌 대학생 배틀그라운드 게임대회, 아이돌 그룹 로켓펀치의 축하공연, 아이돌 그룹 우주소녀가 꾸미는 '소녀대전' 코너, 인기 여성 인플루언서 4명과 함께 하는 '4인용 오락실' 코너 등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된다.
LG전자는 관람객들을 위한 다양한 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 각종 이벤트를 통해 ‘LG 울트라기어’ 노트북, 게이밍 모니터 등을 증정하고, 모든 관람객에게는 ‘LG 울트라기어 장패드’ 등도 제공한다.
또 행사장 내 체험 부스를 마련해 ‘LG 울트라기어’ 라인업을 대거 전시한다. 특히 내달 9일 출시 예정인 ‘LG 울트라기어 17’ 노트북(모델명: 17U790)도 미리 선보인다.
‘LG 울트라기어 17’ 노트북은 대화면·고성능·휴대성을 겸비해 게이머, 콘텐츠 크리에이터 등 다양한 사용자에게 최고의 작업 환경을 제공한다.
이 제품은 43.1cm(17형) 크기의 ‘IPS 패널’로, ‘LG 그램 17’에 적용한 대형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WQXGA(2560X1600) 초고해상도를 지원해 풀HD(1920X1080) 대비 약 2배 선명한 화질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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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 울트라기어 17' 노트북 제품 이미지(모델명:17U790) /사진=LG전자 제공 |
또 ‘LG 그램 17’의 초경량 기술을 적용해 무게는 줄이고 배터리 성능은 높였다. 1.95kg 가벼운 무게, 1.99cm 얇은 두께, 장시간 외부에서 사용할 수 있는 72Wh(와트시) 배터리 용량으로 동급 성능 제품 대비 뛰어난 휴대성과 이동성을 갖췄다.
‘LG 울트라기어 17’ 노트북은 ‘엔비디아 지포스 GTX 1650’ GPU를 탑재해 일반 노트북 대비 약 7배 이상의 빠른 그래픽 처리 성능을 제공한다. 3D 그래픽 화면이 많이 사용되는 고사양 게임 및 영상 편집 등 전문 작업도 지체 없이 정확하게 표현하는 능력을 발휘한다.
듀얼 파워 쿨링 시스템도 장착했다. 두 개의 쿨러 팬으로 내부 열을 빠르게 냉각해 장시간 고사양 프로그램 구동에도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여기에 NVMe SSD(솔리드 스테이트 드라이브, 저장장치) 및 DDR4(더블 데이터 레이트, 메모리)를 각각 추가로 장착할 수 있는 확장 슬롯도 적용했다.
손대기 LG전자 한국영업본부 한국HE마케팅담당은 “이번 대규모 행사를 통해 게이머뿐만 아니라 폭넓은 고객들에게 고성능·게이밍 브랜드 ‘LG 울트라기어’를 널리 알려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디어펜=조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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