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서유리가 신혼여행 사진을 대방출했다.

성우 출신 방송인 서유리는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신혼여행지 몰디브에서 찍은 사진을 여러 장 게시하면서 "신행(신혼여행) 사진 정리중! 몰디브는 빛이 좋아 어디서든 찍어도 화보사진이 나온다. 고급인력 최감독님 고마워요"라는 글을 덧붙여 놓았다.

공개된 사진은 서유리의 표현대로 화보 그 자체였다. 남편인 최병길 PD의 감각적인 촬영까지 더해져 서유리가 몰디브에서 행복한 신혼여행을 만끽하고 있는 모습이 고스란히 담겼다.

서유리는 전 MBC 드라마 PD이자 재즈가수로도 활동하고 있는 최병길 PD와 지난 14일 결혼했다. 따로 결혼식을 올리지 않고 혼인신고만으로 부부가 된 두 사람은 몰디브로 신혼여행을 다녀왔다. 

한편, 27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서는 서유리-최병길 부부가 신혼여행을 앞두고 부부십계명을 작성하는 모습이 소개돼 화제에 오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