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각 분야의 원로 및 최고 지성인들의 지혜와 경험을 엿볼 수 있는 한 권의 책이 발간됐다.

<11인 지성인들의 대한민국 진단>은 우리 사회가 안고 있는 지역갈등과 세대갈등에 대해 진단하고 있다.

   
 

이 책은 ‘왜 우리사회에 이런 일이 벌어졌을까?’라는 물음을 던지며 우리나라의 발전과 번영을 위해 힘써온 지성인들에 귀기울이지 않은 우매함을 지적하고 있다. 

특히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세월호 특별법을 둘러싼 국민 여론의 분열과 광화문 시위현장 등을 토대로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의 모습을 돌아보고 있다.

이 저서에는 노재봉 전 국무총리를 비롯해 ▲조윤제 전 청와대 경제보좌관 ▲채명신 전 초대 주월한국군 사령관 ▲조갑제 조갑제닷컴 대표 ▲김희상 한국안보문제연구소 이사장 ▲성 김 주한 미국대사 ▲한승주 전 외무부장관 ▲콘스탄틴 브누코프 주한 러시아 대사 ▲정종욱 전 주중 대사 ▲정길생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원장 ▲김종대 전 헌법재판소 재판관 등이 대한민국의 정체성과 향후의 발전적 전망에 대해 논의한다.[미디어펜=조항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