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몬스가구 소속 국가대표 선수가 대회출전 전 7월 19일 글로벌숙련기술진흥원 결단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목공 직종 권오현 사원, 가구 직종 최은영 사원, 실내장식 직종 이상현 사원)./사진=에몬스 가구

[미디어펜=박규빈 기자] 에몬스가 지난 22일부터 27일까지 러시아 카잔에서 개최된 '제 45회 러시아 카잔 국제기능올림픽대회'에서 은메달 2개, 우수상 1개를 획득하며 3회 연속 메달 획득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국제기능올림픽대회엔 68개국 1300여명의 선수가 56개 직종에 출전한 가운데 52명의 한국 선수들은 47개 직종에 출전했다.

그 중 에몬스는 가구·목공·실내장식 3개 직종에 참가해 권오현 선수(목공)와 이상현 선수(실내장식)가 각각 은메달을 획득했다. 그리고 대한민국 여성 최초로 참가한 최은영 선수는 우수상을 받았다.

에몬스는 지난 2017년도 10월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개최된 제44회 국제기능올림픽대회에 가구·목공·실내장식 직종에 국가대표로 출전해 2개의 금메달(목공·실내장식)을 따내 종합 2위(준우승) 성적에 크게 기여했다. 

2015년도 제43회 브라질 상파울루 국제기능올림픽대회에서도 금메달 2개·은메달 1개를 차지한 바 있다. 이번 대회에서도 은메달 2개를 얻어내 지난대회에 이어 3회 연속 메달 획득이라는 쾌거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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