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비타민하우스 기능식품연구소는 지난 12일 유산균 동결 건조 보존용 조성물에 대한 발명 특허를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발명은 유산균의 동결 안정성·저장 안정성·내산성·내담즙성·인공위액·인공이자액에 대한 환경 안정성을 증진시킬 수 있는 유산균 동결 건조 보존 조성물에 관한 것이다.

일반적으로 유산균의 장기보존을 위한 분말화는 동결 건조법 또는 분사 건조법에 의해 분말 형태다. 그 중 안정성이 높은 것은 동결 건조법으로, 이는 오염방지·저장 기간 증대·간편성의 장점이 있다.

그러나 △설비에 따른 비용이 많이 들고 △작업시간이 평균적으로 길며 △동결건조 과정에서 유산균 세포 내 얼음의 결정형태·염류의 농도·탈수·프리라디칼 축척·삼투압 쇼크 등이 유산균의 생존율에 많은 영향을 미치게 되므로 유산균의 생존율을 최대한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이 시도되고 있다.

   
▲ 비타민하우스 기능식품연구소 연구원들이 실험을 진행하고 있다./사진=비타민하우스


동결건조한 유산균은 아주 건조한 상태로 이 과정에서 오래 보관하면 쉽게 흡습, 보관 중 균주의 사멸을 초래하게 된다. 유산균은 편성혐기성이고 주위환경에 매우 민감하기 때문에 분말 유산균은 보관 환경(산소·습도)에 따라 생존율이 크게 변동돼 나타난다.

따라서 유산균의 생존율을 장기간 안정하게 유지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환경적 요소를 이겨낼 수 있는 방안이 필요했다. 이에 비타민하우스는 고유의 노하우로 유산균 코팅기술을 발명하고 특허를 받게 됐다.

비타민하우스는 이를 기반으로 유산균 제품의 안정화를 위한 연구를 계속 진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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