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와이디생명과학이 기술특례상장을 위한 기술성평가를 세 번째 도전 만에 통과했다. 이로써 코스닥 상장에도 청신호가 켜졌다는 분석이다.

지난 28일 와이디생명과학은 기술평가 전문기관 2곳으로부터 각각 A, BBB 등급을 받아 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기술특례로 코스닥 시장에 상장하려면 거래소가 지정한 전문 평가기관 중 두 곳에 의뢰해 전문가에 의한 평가를 받고, 두 곳 모두에서 BBB 등급 이상을, 저거도 한 곳에서는 A등급 이상을 받아야 한다.

사측은 “상장 주관사인 NH투자증권 및 삼성증권과 협의해 코스닥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를 청구, 빠른 시일 내에 상장까지 완료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와이디생명과학은 금융투자협회가 운영하는 장외주식시장 ‘K-OTC’ 등록기업으로 시가총액 3000억원(2019년 8월 28일자 K-OTC 거래종가 기준) 수준의 신약개발연구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