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재훈이 암투병 끝에 세상을 떠난 동료 유채영에 대해 언급했다.

이재훈은 지난 30일 JTBC ‘히든싱어3’에 출연해 1라운드 ‘애상’을 시작으로 5명의 모창 능력자와 대결을 펼쳤다.

   
▲ 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이날 출연자들은 역대 최강의 싱크로율을 자랑하며 이재훈의 아성에 도전했지만 결국 그를 뛰어넘지는 못했다.

결국 최종 우승을 차지한 이재훈은 우승 소감을 밝히면서 “쿨로 20년동안 활동하면서 우여곡절이 있었다”며 “한때 함께 쿨로 활동했던 유채영씨가 먼저 하늘로 갔지만 어디선가 뿌듯하게 지켜봤을 것”이라고 말해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이재훈 유채영 히든싱어3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재훈 유채영 히든싱어3, 유채영씨 그립네요” “이재훈 유채영 히든싱어3, 눈물난다” “이재훈 유채영 히든싱어3, 하늘에서는 편안하시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펜=임창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