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미래에셋대우가 아시아나항공 인수전 참여를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져 업계 화제가 되고 있다.

3일 현재 미래에셋대우는 직접 인수 주체가 아닌 재무적투자자(FI)로서 이날 예정된 아시아나항공 예비입찰에 참여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컨소시엄 구성 파트너로는 GS그룹과 현대산업개발 등이 거론되지만 아직 확정된 사항은 없다.

금호산업은 지난 7월 25일 매각 주간사인 크레디트스위스증권(CS)을 통해 보유한 아시아나항공 지분을 매각한다고 공고했으며, 오는 10월경 본입찰이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현 시점 아시아나항공 인수전 참여 의사를 공식적으로 밝힌 곳은 애경그룹, 한진칼 2대 주주인 사모펀드 KCGI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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