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주방설비기업서 글로벌 푸드컨설팅 전문기업으로 성장 추진위해 영입"
   
▲ 강대선 한일오닉스 신임 대표이사./사진=한일오닉스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국내 주방설비 기업인 한일오닉스가 강대선 전 팍스넷 사장을 대표이사로 영입했다고 3일 밝혔다. 

한일오닉스는 주방 설계, 제작을 넘어 글로벌 푸드서비스 컨설팅 전문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강 신임대표를 영입했다고 전했다.

사모펀드운용사(PEF) 에이비즈파트너즈가 지난해 인수한 한일오닉스는 2004년 설립된 중소벤처기업이다.

강 신임대표는 하나대투증권, SK텔레콤, STX그룹, 한국벤처투자를 거쳐 팍스넷에서 경영총괄 사장을 역임했다. 강 신임대표는 대기업과 중소기업, 금융·통신·제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략, 홍보, 신규사업 등을 추진했던 경험을 가진 기업경영전략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강대선 신임대표는 "최근 사회적으로 관심이 커져가는 음식료 분야와 주방설비분야에서 주방 공간 미학 창조라는 새로운 개념으로 시장을 선도하고 세계로 진출하는 작지만 경쟁력 있는 강소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하면서 "중소기업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조직의 기본기를 다지고 경쟁의 틀을 바꾸는 과감한 전략으로 경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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