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중공업, 상암동 노을공원서 18개 협력사와 '상생 나무' 심기 진행
   
▲ 효성중공업·협력사 임직원들이 '나눔의 숲'을 가꾸고 있다./사진=효성중공업


[미디어펜=나광호 기자]조현준 효성 회장이 18개 협력사와 상호 신뢰 강화에 나섰다.
 
효성중공업은 이런 취지로 지난 5월 서울 마포구 상암동 노을공원에서 협력사와 '상생 나무'를 함께 심었다.

3일 효성에 따르면 이번 나무 심기는 2008년 처음 시작한 '동반 성장 간담회'의 일환으로 실시됐다.

효성중공업은 연 2회 우수 협력사를 초청해 간담회를 실시하고, 협력사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소통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조 회장은 아프리카 속담 '혼자 가면 빨리 가지만 함께 가면 멀리간다'를 자주 언급하며 "협력사와 파트너십을 공고히 하고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기술·시스템·판로개척·재무 등 전반적인 분야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해 왔다.
 
효성중공업은 상반기 간담회에서 협력사 실무 담당자들과 둘레길 산행이나 나무 심기 등 야외 활동을 진행하며 상호 공감대를 형성하고, 하반기에는 대표 중심으로 현황 공유 및 우수 협력사 시상 등의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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