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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30일 오픈한 송도 더샵 센트럴파크3차·송파 더샵 프라임뷰 견본주택 앞./사진=미디어펜 |
[미디어펜=유진의 기자]포스코건설이 지난달 30일 견본주택을 열고 공급한 ‘송도 더샵 프라임뷰(F20·25블록)’, ‘송도 더샵 센트럴파크 Ⅲ(E5블록)’가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두 단지 모두 1순위에서 청약 마감됐다.
4일 진행된 1순위 청약에서 ‘송도 더샵 센트럴파크 Ⅲ’는 총 258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5만3181건의 청약이 접수돼 평균 206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송도 더샵 프라임뷰’의 경우 특별공급분을 제외하고 F20블록이 398가구 모집에 4만5916건이 접수돼 평균 115대 1, F25블록이 133가구 모집에 1만3893건이 접수돼 평균 104대 1을 각각 기록했다. 3개 블록을 합쳐 189가구 모집에 총 11만2990건의 청약이 접수돼 이번 동시 분양의 통합 평균 경쟁률은 143대 1을 기록했다.
‘송도 더샵 프라임뷰’의 F25블록에서는 195㎡타입이 260대 1, F20블록에서는 84㎡A타입이 286대 1로 블록별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송도 더샵 센트럴파크 Ⅲ’의 최고 경쟁률은 1024대 1의 80㎡타입이 차지했다.
두 단지의 흥행은 이미 일찌감치 예견됐다. 견본주택은 막대한 수요가 몰려들어 입장에만 2시간이 넘게 소요됐으며 문의전화 역시 최근 하루에 1000건 이상이 쏟아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2개 단지는 5년만에 사업을 재개한 송도 최중심지 국제업무단지(IBD)의 새 아파트로서 단지별로 센트럴파크,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서해바다 등의 탁 트인 조망 외에도 우수한 명문 학군, 뛰어난 설계 등으로 견본주택 개관 전부터 송도 주민 사이에서 큰 이슈가 된 바 있다.
포스코건설 분양관계자는 “송도 IBD는 우수한 입지여건에 힘입어 센트럴파크를 중심으로 이미 아파트 매매가가 3.3㎡당 2,000만원을 돌파했을 만큼 송도에서 가장 선호도가 높은 주거지로 꼽힌다”며 “큰 타입 아파트의 희소가치가 높은 송도 시장 특성상 포스코건설만의 다양한 특화 설계가 적용된 중대형 타입이 다수 공급된다는 점도 이번 청약 성공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고 말했다.
[미디어펜=유진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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