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은 고체 향수 ‘후 향리담(香理淡)’을 한정판으로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왕후가 항상 몸에 지니고 다니며 은은한 향이 나도록 했던 향낭(香囊)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진귀한 향료를 담아 완성한 향수라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 더 히스토리 오브 후 향리담/LG생건 제공

세계 3대 향료로서 향유고래 중에서 1%만이 분비하는 희귀한 향료인 용연향, ‘신의 나무’로 불리던 침향, 사향과 목련꽃, 치자꽃 등의 향기를 조화시켜 완성해 편안함을 느낄 수 있다. 가격은 5g 용량에 28만원.

배미애 LG생활건강 후 브랜드매니저는 “후 향리담은 왕후의 마음을 다스리는 진귀한 향기와 고급스러움이 빛나는 디자인으로 품격을 완성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미디어펜=신진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