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바게뜨는 일본 나가사키의 전통방식으로 구운 ‘전통 방식 그대로 구운 촉촉한 카스테라’를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진한 풍미를 강화하기 위해 목초란을 노른자와 흰자 5대 3 비율로 넣고 소나무 향이 은은한 가문비나무 틀에 구웠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 ‘전통 방식 그대로 구운 촉촉한 카스테라’/파리바게뜨 제공

또 카스테라 바닥에 촘촘히 박혀 있는 굵은 설탕알갱이는 손으로 직접 뿌려야 하기 때문에 대량 생산의 어려움이 있지만 파리바게뜨의 기술력으로 전통의 카스테라 맛을 재현했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촉촉한 카스테라는 쌀쌀한 가을 날씨에 자주 찾는 따뜻한 음료와 최상의 맛궁합을 만들어 낸다”며 “전통 제조방식의 도입으로 맛은 물론 명인의 프리미엄이 더해져 곧 시작되는 추석시즌에 인기 선물아이템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설명했다.[미디어펜=신진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