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태우 기자] '2019 현대 N 페스티벌' 5전이 태풍 링링이 몰아치는 가운데 7~8일 강원도 인제군의 인제스피디움 풀코스에서 시작됐다.

'현대 N 페스티벌'은 올해 신설된 '현대 벨로스터 N컵 레이스 시리즈(벨로스터 N컵)'와 올해로 3년차를 맞이한 '현대 아반떼컵 레이스 시리즈(아반떼컵)'가 결합돼 탄생한 국내 최대 참가 규모의 아마추어 모터스포츠 축제의 장이다.

   
▲ 사진=KSF


특히 벨로스터 N컵과 아반떼컵 모두 참가 드라이버의 경력 및 실력에 따라 상위 리그인 마스터즈 레이스와 챌린지 레이스로 구분되며, 총 4개 클래스가 운영된다.

또한, 올 시즌 대회는 2003년부터 현대자동차그룹 후원으로 개최되고 있는 '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KSF)'과 같은 기간, 같은 장소에서 공동 개최돼 국내 모터스포츠 팬들이 보다 다양한 경기를 손쉽게 즐길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현대 N 페스티벌 5전에는 벨로스터 N컵 마스터즈 31대, 벨로스터 N컵 챌린지 25대, 아반떼컵 마스터즈 24대, 아반떼컵 챌린지 29대 등 4개 클래스에 총 109대가 출전해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더욱이 이번 경기에서는 게스트 드라이버로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심 ASA6000클래스에서 맹 활약중인 서한 GP의 김중군이 출전을 준비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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