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도교·선재대교·영흥대교 통제 지속
   
▲ 제13호 태풍 '링링' 현황(14시 기준)/사진=기상청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강풍을 동반한 제13호 태풍 '링링'으로 막혔던 강화대교와 초지대교의 통행이 다시 열렸다.

7일 인천시에 따르면 강화도에 있는 강화대교·초지대교의 통행은 이날 15시20분부로 재개됐다. 이들 다리는 강화도와 김포 내륙을 연결하는 주요 진입로다.

그러나 영종대교 상부와 인천대교는 각각 이날 13시30분과 40분에 차량 통행이 통제됐으며, △연도교 △선재대교 △영흥대교의 통제는 이어지고 있다.

한편, 링링은 홍콩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소녀의 애칭이다. 이날 15시 기준 중심기압은 970hPa이며, 시속 49km의 속도로 북상하고 있다. 최대 풍속과 강풍반경은 각각 초속 35m, 300km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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