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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양수산부 로고 [사진=해수부 제공] |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해양수산부는 '가을에 걷기 좋은 섬' 9곳을 8일 선정했다.
해수부에 따르면, 경기 안산시에 있는 풍도에는 섬 곳곳에 야생화가 피어 있고, 선착장에서 해안 산책로까지 둘레길이 조성돼 있다.
인천 옹진군의 덕적도에는 자전거 길이 만들어져 있어 자전거를 타거나, 울창한 숲 사이로 걸으며 산림욕을 할 수 있고, 충남 보령시의 장고도는 기암괴석과 백사 청송이 어우러져 해안 경관이 뛰어나며, 전북 부안군 위도는 자생하는 흰색 상사화 군락지를 배경으로 도보여행을 할 수 있다.
또 꼬막과 뻘배가 유명한 전남 보성군의 장도, 자연경관이 빼어난 해안 길이 있는 전남 여수시의 개도, 울창한 숲이 우거진 경남 통영시 학림도, 다양한 나무를 볼 수 있는 경남 통영시 비진도, 축제와 절경을 함께 즐기는 제주시 추자도 등도 추천됐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선정된 섬 9곳 인증사진을 올리면, 해수부는 추첨을 통해 30명에게 각 1만원 상당의 모바일상품권을 제공한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해양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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