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유진의 기자]세종대학교는 전자정보통신공학과 이국영 학생팀과 지능기전공학부 배지현 학생팀이 제6회 대한민국 SW융합 해커톤 대회에서 각각 대상과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 세종대 지능기전공학부 배지현 학생(왼쪽에서 첫 번째), 김연우 학생(오른쪽에서 두 번째), 전자정보통신공학과 이준혁 학생(오른쪽에서 첫 번째)이 우수상을 수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세종대

이번 대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주최로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1일까지 경상북도청 동락관에서 열렸다. 

대회는 자유 과제, 지정 과제1, 지정 과제2의 세 가지 주제로 진행됐다. 자유과제는 'DNA·Data-Network-AI'기반 SW융합제품 서비스개발'이었고, 지정과제1은 ’스마트시티를 위한 SW융합 아이디어 시제품 개발'이었다. 지정과제2는 ‘SW융합 기술을 활용한 지능형교통시스템 서비스 개발'이었다.

이국영 학생(전자정보통신공학과·16)은 다른 대학 3명과 함께 팀을 이뤄 자유과제에서 Google assistant를 이용한 치매로봇 주제로 대상을 수상했다.

배지현(지능기전공학부·17) 학생팀은 세종대 김연우(지능기전공학부·17) 학생, 이준혁(전자정보통신공학과·15) 학생 그리고 타대학 학생 1명과 함께 팀을 이뤄 자유과제에서 AI기반 동공 움직임 추적과 분류를 통한 이석증과 같은 안구질환 진단 및 재활보조 어플리케이션이란 주제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국영 학생은 수상소감에서 "큰 대회에 참가한 게 처음이라서 많이 떨렸는데 팀원들 덕분에 상을 받은 거 같다"며 "아직 많이 부족하다고 느꼈지만, 새로운 기술들을 보고 느낄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우수상을 수상한 배지현 학생은 "인공지능에 특화된 지능기전공학부의 교육과정이 많은 도움이 됐다"며 "교육해주신 교수님들께 감사하고 특히 많은 자문과 조언을 해주신 김형석 교수님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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