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서장훈이 광고 출연료 전액을 기부, 따뜻한 선행으로 귀감이 되고 있다.

10일 소속사 미스틱스토리에 따르면 농구선수 출신 방송인 서장훈(45)은 최근 연세유업 브랜드 광고 출연료로 받은 1억 5000만원을 전액 기부했다.

이번 광고는 서장훈이 연세대 농구선수 시절 연세우유 모델로 활동했던 인연으로 성사됐다. 평소보다 적은 모델료임에도 이번 광고 모델 제안에 흔쾌히 수락한 서장훈은 모교 브랜드 광고료를 받는 것은 맞지 않다고 판단, 전액 기부를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서장훈이 전액 기부한 광고 출연료는 그의 모교인 연세대학교 저소득층 학생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 사진=더팩트


서장훈은 현재 JTBC '아는형님', SBS '미운우리새끼', '동상이몽2'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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