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충남 보령군 영보산업단지 내 LNG터미널 방문
[미디어펜=조우현 기자]허창수 GS 회장이 안정적인 LNG 공급을 통해 국내 민간 발전 1위를 확고히 다질 것이라고 밝혔다.

허 회장은 17일 충남 보령군 영보산업단지 내에 위치한 LNG 터미널 방문해 이 같이 당부했다.

해당 터미널은 총 1조4000억원이 투입된 국내 최대의 민간 운영 LNG 인수기지로 80만㎘ 규모의 저장탱크 4기 보유하고 있다. 연간 약 400만 톤 상당의 발전용·산업용 천연가스 공급한다.

   
▲ 17일 허창수 GS 회장이 충남 보령군에 위치한 보령LNG터미널을 방문해 LNG 저장탱크 5호기 현장을 둘러보고 진척현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GS 제공


현재 5~6호기 추가 건설로 지속적인 규모 확대 추진 중이다.

이곳을 찾은 허 회장은 “보령LNG터미널의 성공적인 운영으로 국내 에너지 산업에 보다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LNG 공급 기반을 마련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금은 그 어느 때보다도 불확실성이 커진 시기이지만 GS가 추진하고 있는 LNG 사업과 큰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과 선제적 투자를 지속하여 국내 관련 산업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어려운 시기일수록 현장이 강해야 한다”는 허 회장의 평소 의지에 따라 GS엔텍 등 계열사 현장 방문에 이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현장경영을 펼칠 계획이다.

[미디어펜=조우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