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LG 트윈스가 잔여 홈경기 입장권 반값 할인 이벤트를 펼친다. 올 시즌 많은 성원을 보내준 팬들에게 보답하고, 시즌 마지막까지 응원해 주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은 할인 행사다.

LG는 오는 23일(월) 한화전, 27일(금) NC전, 그리고 우천취소돼 아직 일정이 정해지지 않은 2경기(두산전, 롯데전) 등 잠실 홈 4경기에 한해 입장권 반값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단, 24일(화) 삼성과의 홈경기는 '피규어 패키지석' 등 다른 프로모션이 진행됨에 따라 기존과 마찬가지로 정가에 입장권을 판매한다.

LG 구단은 4년 만에 진행되는 월요일 홈경기인 23일 한화 이글스전에 더 많은 팬들이 야구장을 방문할 수 있도록 입장권 반값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시즌 마지막까지 경기장에 찾아와 열정적인 응원을 해주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27일(금) NC 다이노스 경기와 추후편성 경기인 두산 베어스, 롯데 자이언츠 경기까지 할인 이벤트를 진행하기로 했다.

이번 입장권 반값 이벤트는 프리미엄석, 테이블석을 제외한 전좌석(익사이팅존, 블루석, 오렌지석, 레드석, 네이비석, 외야석)에 한하여 할인된다. 자세한 내용은 LG 트윈스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