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이후 합의 시, 현재보다 중국에 불리하게 될 것”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연합뉴스]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020년 대선 전까지 미중 무역협상 합의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17일(현지시간) 로이터와 블룸버그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렇게 말했다.

그는 또 중국은 대선에서 다른 인물이 당선되기를 기대하고 있겠지만, 자신이 재선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아울러 대선 이후에 무역협상 합의가 이뤄질 경우, 현재 조건보다 중국에 불리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 이사 후보인 주디 쉘튼은 연준이 정부와의 협조 관계를 추진할 필요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쉘튼은 연준이 무역수지 적자 축소 등 목표 달성을 위해 대통령 및 의회 등과 공조관계를 유지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그러나 시장에서는 이는 연준의 독립성을 경시하는 태로라며, 물가상승 압력 확대 등의 리스크를 지적했다.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