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 중장년 일자리박람회 포스터 [사진=경기도 제공]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 일자리재단은 한국철도공사와 함께 24일 군포 당정역 3번 출구 야외광장에서 중장년 일자리박람회를 연다고, 경기도가 23일 밝혔다.

남부권역 기업과 중장년 구직자를 위한 채용 행사로, 경기도는 앞서 6월 부천 춘의역에서 중서부권역을 대상으로 첫 번째 중장년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번 군포 당정역 박람회에는 도내 기업 65개사가 참여한다.

현장 면접에 45개사가 참여해 600여 명을 선발하고, 현장에 참여하지 않는 20개사는 서류전형만 진행하며, 경기도는 이번 박람회에 주 52시간 근무제 시행으로 연장근로 시간이 줄어든 버스운송업계의 인력 채용 지원을 위해, 도내 운수업체 17곳이 참여하는 '버스승무사원 채용관'도 운영한다.

'직업체험관'에서는 중장년 세대 적합직종을 선별해 직업의 특성과 하는 일, 요구되는 능력을 직무체험을 통해 알아보는 기회를 제공한다.

'인생이모작지원관'에서는 전직 지원 상담, 창업역량진단 및 컨설팅, 귀농ㆍ귀촌 상담을 진행하고, 직업적성탐색을 비롯해 취업서류컨설팅, 정부 정책과 고령자를 위한 지원사업 안내, 이력서 사진 촬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일자리플랫폼 잡아바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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