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종영을 앞둔 '웰컴2라이프'가 시청률 6%대를 회복했다. 월화극 1위를 굳건히 지킨 가운데 오늘(24일) 최종회에서 최고시청률을 경신하고 유종의 미를 거둘 것인지 주목된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23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웰컴2라이프'(극본 유희경/연출 김근홍 심소연)' 29, 30회는 4.5%, 6.1%의 시청률(전국 기준)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주 27, 28회 때의 4.4%, 5.9%보다 조금 올라간 수치이며 월화극 압도적 1위 시청률이다. 특히 방송 초반 이후 처음으로 6%대에 재진입했다는 의미가 있다. '웰컴2라이프' 자체 최고시청률은 지난 8월 6일 방송된 4회 때의 6.8%였다. 

   
▲ 사진=MBC '웰컴2라이프' 포스터


이날 방송에서는 정지훈(이재상 역)의 사이다같은 맹활약 속에 신재하(윤필우 역)가 자신을 죽이려던 아버지 손병호(장도식 역)의 수하를 자기 사람으로 끌어들여 오히려 역공을 가하는 충격적인 반전으로 강렬한 엔딩을 선사했다.

한편 KBS2 '너의 노래를 들려줘' 29, 30회는 3.0%와 3.5%의 시청률에 머물렀다.

꽃미남 청춘 스타들이 대거 등장하며 지난주 첫 방송에서 4.3%의 좋은 시청률로 출발했던 JTBC 월화드라마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은 2회 3.8%에 이어 이날 3회 시청률이 3.4%로 더 떨어져 하락세를 보였다.
[미디어펜=석명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