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삼성 라이온즈가 2020년 신인 선수 11명과 입단 계약을 완료했다고 27일 발표했다.

1차 지명을 받은 경북고 투수 황동재는 계약금 2억3000만원에 삼성 유니폼을 입게 됐다. 신장 191cm, 체중 100kg의 우완 정통파 투수 황동재는 "오래 전부터 동경하던 명문 구단 삼성 라이온즈에 입단해 영광이다"는 입단 소감을 전했다.

   
▲ 사진 및 표=삼성 라이온즈


2차 1라운드로 지명된 유신고 허윤동(투수)은 1억5000만원, 2차 2라운드 지명 라온고 김지찬(내야수)은 1억1000만원에 계약을 맺었다. 둘은 청소년 대표 출신이다.

한편, 삼성의 신인 선수들은 27일 홈 구장에서 열리는 '루키스데이'에 참석해 팬들에게 첫 인사를 하고 포토타임과 팬 사인회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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