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하늘 기자] 오는 30일부터 상호금융조합 탈퇴조합원들에 대해 최신 주소를 활용해 적극적인 출자금과 배당금의 환급이 안내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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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표=금융감독원 |
2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탈퇴조합원의 주소지가 변경돼 환급안내를 받지 못하는 등의 사유로 지난 8월 말 기준 탈퇴조합원에 대한 미지급 출자금·배당금 규모가 1597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상호금융조합은 행정안전부의 주민등록 전산정보를 활용해 탈퇴조합원의 최신 주소지를 확인한 후 적극적으로 환급을 안내할 예정이다.
각 조합은 상호금융중앙회로부터 해당 정보를 받아 탈퇴조합원에게 오는 30일부터 우편으로 미지급 출자금과 배당금 환급을 안내한다.
환급안내를 받은 탈퇴조합원은 전국 소재 동일 업권 조합을 방문해 본인 확인 후 환급신청서를 작성·제출하고 미지급 출자금과 배당금을 수령하면 된다.
[미디어펜=김하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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