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태우 기자] 금호타이어는 지난 29일 전남 영암 코리아인터네셔널서킷(KIC)에서 초등학생 및 중학생을 대상으로 모터스포츠 경기관람 및 경기장 체험활동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금호타이어는 지난 2012년부터 학생들로 하여금 모터스포츠에 대한 친밀도와 이해도를 높이고 나아가 관련 직업군에 대한 관심도를 높여 진로 선택의 폭을 넓히는 취지로 '모터스포츠 교육기부' 활동을 운영해오고 있다.
|
|
|
▲ 금호타이어는 지난 29일 전남 영암 코리아인터네셔널서킷(KIC)에서 초등학생 및 중학생을 대상으로 모터스포츠 경기관람 및 경기장 체험활동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사진=금호타이어 |
올해는 지난 7월 성료한 굴링픽(굴링+올림픽, 폐타이어를 이용한 예술 놀이) 대회에서 종합우승한 광주 도산초등학교 및 선운중학교 학생들을 초청 및 진행됐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들은 금호타이어가 후원하는 엑스타 레이싱팀 김진표 감독에게 모터스포츠 기초교육을 받고 경주차량과 드라이버를 직접 만나는 그리드 워크(Grid Walk), 경기장 서킷을 주행하는 달려요 버스 이벤트 등을 직접 체험했다.
학생들은 레이싱 드라이버, 미케닉 등 모터스포츠에서 빠질 수 없는 전문 직업군에 대한 소개를 받고 엑스타 레이싱팀이 출전한 슈퍼레이스 ASA6000클래스 7차전 및 슈퍼바이크 결승경기를 관람하기도 했다.
오선근 금호타이어 경영지원팀장은 "금호타이어는 모터스포츠를 접하기 어려운 학생들을 대상으로 모터스포츠 교육기부 활동을 진행해 오고 있다"며 "매년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기부문화 활동에 참여하는 등 사회적 기업의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금호타이어는 올해부터 '굴링' 브랜드화 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된 교육정책인 굴링픽 후원에 앞장서 지난 4월 광주 광산구·시교육연구정보원 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굴링픽 대회에 필요한 폐타이어를 전량 지원한 바 있다.
뿐만 아니라 금호타이어는 희망의 공부방 개설 후원, 진로체험 교육기부, 핑크박스 지원사업 등에도 참여하고 있다.
[미디어펜=김태우 기자]
▶다른기사보기